기계식 키보드 적축 추천 / 커세어 k65

안녕하세요. 오늘은 키보드를 구입한 후기를 포스팅 합니다. 제공 받아서 작성한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포스팅을 합니다.

제품은 비슷합니다. 그래서 조금의 차이로 비교를 할 수 있겠습니다. 

처음 포장되어 온 박스 상태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키보드를 써 보면 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포스팅의 핵심은 가격 대비 얼마나 좋을 지를 염두에 두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모든 제품은 큰 차이가 없이 조금의 차이로 가격의 차이가 납니다. 

커세어 적축 k65 사용 후기

가격은 21 만원 정도로 인터넷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가격을 볼 때 기계식 키보드는 대체로 10 만원은 예상해야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물론 싸다고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자신에게 맞는 키보드를 잘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선 저는 개인적으로 기계식 키보드를 엄청 많이 사 보았습니다. 워낙 예민한 성격 탓에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 들면 마음에 들 때까지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바꾼 키보드만 해도 꽤 좋은 키보드 10개 정도 될 것입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 이며 커세어 적축 키보드가 어떤지 알려드리는 일념으로 글을 씁니다. 

우선 다른 키보드 청축, 갈축, 흑축, 적축 중에서 적축을 선택한 이유는 적축이 손에 무리가 가장 적게 간다는 점입니다. 즉 눌리는 압이 상당히 적습니다. 아예 없을 수는 없지만요.

따라서 아마 커세어 적축은 다른 키보드에 비해서 뭐가 더 좋아서 가격이 비싸고 사람들이 좋다고 할까? 궁금할 것입니다. 

우선 레오폴드 키보드 적축 키보드를 사용해 본 것과 거의 느낌이 흡사해서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 따라서 우선 가격의 부담을 느끼신다면 레오폴드 적축을 추천 드립니다. 차이는 있으나 거의 없고 가격은 반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즉 가성비에서는 레오폴드가 더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커세어 k65 lux RGB는 그럼 왜 더 비쌀까요? 사실 레오폴드나 커세어 제품 모두 체리 축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큰 차이가 없기도 한데, 하루 정도 써보면 다른 적축과는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알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미세한 차이가 납니다. 그 차이가 쌓이면 큰 차이가 날 수 있겠죠? 따라서 키보드에 민감한 사람들은 커세어 기계식 키보드 적축을 추천 드립니다. 

미세한 차이가 시간이 지나면 손에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사실 커세어 기계식 키보드를 사기 전에 가격도 비싸고 사람들이 추천이 많았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실망이 크긴 하지만 하루 이틀 길게 사용해 보니 추천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소리는 아주 적게 나지만 아예 소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완전 조용한 환경에서 키보드를 사용하긴 어렵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는 어쩔 수 없는 소리가 있습니다. 무 소음으로 사려고 한다면 일반 저렴한 키보드에 키스킨이 씌어진 것을 사면 됩니다. 

커세어 제품의 소리는 별로 없지만 작은 소리가 아주 고급 지게 들립니다. 기계적인 소리가 아니라 부드러운 느낌의 소리가 납니다. 아쉬운 점은 스페이스 눌리는 소리는 약간 덜렁거리는 소리? 아쉽습니다. 아니면 제 키보드가 잘못 뽑힌 것일 수도 있구요.

이상으로 기계식 키보드 커세어 적축 제품을 추천해드렸습니다. 

참 USB가 두 개인데 키보드 모양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USB만 꼽으면 됩니다. 하나는 연결을 위한 거라고 하는데 의미 없어 보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