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동 용궁사 역사와 가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에 위치한 아름다운 절 

해동 용궁사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 해동용궁사

역사도 알아보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부산 해동용궁사 역사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바다가 보이는 산에 자리 잡은 절입니다. 

1376년 우왕 2년에 나옹 혜근 이라는 스님께서 봉래산에서 이름을 보문사라 하여 창건 하였습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1930년대에 통도사의 운강이 중창 하였습니다.

1974년 정암이 주지로 부임하면서 백일 기도 후에 흰 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고 해동 용궁사라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후 대웅전을 주지 정암이 중창 하였고, 파석을 모아서 대웅전 앞의 사사자 3층 석탑을 세웠고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사리 7과를 봉안하였습니다. 이 석탑의 자리에는 원래 3m 높이의 바위가 있었는데 6.25 전쟁 때 해안 경비망을 구축하면서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굴법당(미륵전, 득남불)이 있는데 이곳은 자식이 없는 사람이 기도를 하면 자식을 낳게 해준다고 합니다.

외에도 용왕당, 범종각, 요사채 등이 있고, 한국 최대의 석상으로 10미터를 자랑하는 해수관음대불이 있습니다. 또한 동해의 갓 바위라 불리는 약사여래불이 있습니다.

절의 입구에는 108 계단, 교통안전 기원탑, 계단 초입에 있는 달마상은 배와 코를 만지면 득남을 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인천에도 부산 해동용궁사와 같은 이름으로 용궁사라는 절이 있는데, 이는 신라 문무왕 10년에 원효대사가 세운 절로 문화재로 등록된 유명한 절이 있습니다.

부산 해동 용궁사 가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해운대구9 라는 마을버스가 40분 배차로 운영됩니다. (아침 6시 ~ 저녁 10시 20분)

해운대역 7번 출구에 내리면 이마트 중동역에서 타면 됩니다.

장산역 7번 출구에서 해운대구9 마을 버스를 타도 해동 용궁사 입구로 갑니다.

139번 버스를 타고 용궁사 국립수산과학원에 내려서 조금 걸어가면 됩니다.

100번 버스는 금정구 장전동 어린이놀이터에서 출발하여 55개 정류장을 경유해서 1시간 30분정도 소요 후 용궁사 국립수산과학원에 도착을 해서 걸어가면 됩니다.

181번 버스도 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00번 버스를 타고 가려고 합니다.^^

이상으로 부산 해동용궁사 역사와 가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